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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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본 카메라..일상 2008. 2. 10. 12:34
사람들은 꿈을 꾸며 살아간다. 자신의 가진 포부를 말하기도 하지만 정말 잠 잘 때 꾸는 꿈 말이다. 사람이 꿈을 꿀 때 평소 자신이 고민하던 것이나 주변 환경에 대해서 많이 꾼다고 한다. 나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는 않다. 고등학교 때 반 친구와 자리를 놓고 1주일 정도를 다툰적이 있었는데 (당시는 자리를 맘음대로 앉을 수 있었다) 공부에 대한 압박과 친구와의 갈등이 꿈에까지 이어졌다. 재밌는 것은 꿈에서 자리에 대해 잘 마무리가 되었고, 현실에서도 그 친구가 다른 자리를 더 맘에 들어하면서 잘 마무리가 지어졌다. 그렇다고 항상 현실과 이어지는 꿈도 아니다. 내가 꾸는 꿈의 대부분은 커다란 혹은 낯선 건축물이 등장한다. 어떤 구덩이 같은 곳을 빠져 나간다던지, 커다란 다리가 있는 곳이라던지, 한옥 집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