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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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도전! 스펀지를 이용한 아크릴 도색 #2일상/취미 2021. 1. 10. 00:42
이전에 젯소를 스펀지로 두드려 만들어 놓은 날개를 바탕으로 더 테스트를 해 보자. 이전 글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우선 기존에 실패했던 면에 먹선을 넣어보았다.음... 망했네? 역시 표면이 어느정도 정리 안된 상태에서는 안되는 것을 확인!그래서 이번엔 지난번 완성했던 날개에 넣어 봤다.확실히 뚜렸한 패널 라인이 있어야 먹선도 입혀진다. 다음은 색을 추가해 보자. 퓨킨독스 수직 날개에는 파란색 부분이 있다. 마스킹테이프로 칠할 곳을 구분한다.이것도 마찬가자로 스펀지를 이용해 보았다. 처음에는 붓으로 시도했는데 역시나 농도와 붓질이 쉽지 않았다. 스펀지로 시도한 방법이 더 균일한 형태로 칠해진다.나름 정성을 드린 결과 깔끔한 모습이 되었다약간 지저분하게 남은 부분은 마스킹 테이프가 밀착이 안된 부분인데 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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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도전! 스펀지를 이용한 아크릴 도색 #1일상/취미 2021. 1. 7. 19:13
지난 번 매직블럭으로 시도했다가 망한 스펀지 도색 방법을 다시 시도해 보았다. 매직블럭이 시간이 지나면서 부스러지고 가루가 나왔기에 이번엔 문구점에서 스펀지를 구매했다. 이걸 이렇게 적당히 잘라서 젯소를 묻힌 후 다시 두드려 보았다... 흐아 이 꾸덕한 느낌 두드릴 때도 부스러기가 나오지 않아 괜찮겠지?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두드렸다. 근데 열심히 두드려도 뭔가 저 몽글 몽글한게 없어지지 않는다. 너무 꾸덕해서 그런가해서 물로 살짝 희석하고 다시 해 보아도 마찬가지! 500원짜리 스펀지는 공기 구멍이 생각보다 커서 두드릴 때 그 흔적이 심하게 남았다. ㅠ그렇다면 선수 교체! 아래 스펀지는 여성용 화장품에 포함되어 있는 스펀지다. 이건 좀 나을지.. 이번에는 더 넓은 곳을 발라보았다. 확실히 500원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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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도대체 아크릴 물감으로 흰색 도색은 어떻게 하는 것이 정답인가?일상/취미 2021. 1. 6. 01:04
최근 도색을 시도했던 F-14 퓨킨독스를 두고 아크릴 물감 도색에 대한 테스트를 해 보고 있다. 젯소를 평붓으로 칠해 본 건데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다. ㅎㅎ 참고했던 자료에서 화장용 스펀지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던데 그걸로 다시 시도를 해 보려고 했는데 보이는게 화장솜 밖에 없길래 한 번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오 마이.. 저 모양 보소.. 일부러 거친면을 만들어 보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될 듯 하다 -_-; 혹시나 해서 좀 더 찾아 보니 저번 청소에 쓰고 남은 매직 블럭이 보여서 이걸 써보기로 했다. 음.. 확실히 화장솜 보다는 더 균일한 모습이 되긴 한다. 근데 이건 뭐지? 표면에 몽글 몽글 뭉쳐지는게.. 아마도 매직블럭이라 그런가 싶다. 지우개 마냥 흩어지는 특징을 가진 스펀지라 그런걸까?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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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F14 퓨킨독스 도색 및 데칼일상/취미 2021. 1. 5. 18:38
앞서 흰색면을 칠할 때 그 얼룩 덜룩이다. 그래도 여러 번 덧 바르면 나름 흰색이 발라지긴 하는데 도장면이 울퉁 불퉁하고 또 두꺼워 진다. 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흰색이나 밝은 색을 칠하는 경우는 퍼티와 비슷하게 조립 시 발생한 공간을 메우거나 발색이 잘 되도록 서페이서라는 걸 먼저 바르고 도색을 한다고 한다. 낸들 알았나 ㅎㅎ 그렇게 배워가는 거지 그렇게 생고생하면서 만들어 본 F14는 그래도 멋졌다. 아직 데칼도 후미 수직 날개 작업도 남아 있긴 한데 뭐 언젠가 하겠지. 아 그리고, 데칼이 자꾸 떨어졌던 이유를 알았는데 너무 어렸을 때 본 기억이 습식 데칼은 물에 담궈서 떠오른 걸 핀셋으로 집에서 붙였던 기억이 있어 그렇게 한건데, 데칼에는 원래 마크 세터 같은 접착체가 발라져 있고 물에 너무 담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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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샤크 마우스 데칼 및 도색일상/취미 2021. 1. 5. 14:21
데칼을 사용하다 보내 시간이 지나면 굴곡진 면이나 손이 닿는 부분의 접착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아래와 같이 넓은 면을 사용하는 경우가 시간이 지났더니 아주 돌돌돌 말려 있는 게 아닌가.. 어디선가 주워 들었던 데칼 붙이기에 대한 내용을 보고 마크 세터와 소프터를 구매 했다. 세터는 접착력을 높여지는 일종의 물풀이고 소프터는 데칼을 녹여서 표면에 늘려 붙이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마크 세터도 양이 많은 경우 데칼이 녹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샤크 마우스, 전체를 하기는 어렵고 기본 프로펠러 로터만 검정색으로 도색하고 중요 포인트인 벌컨의 이빨 부분은 흰색으로 칠하고 데칼을 붙여 주었다. 그래도 이 정도만 해 놓아도 꽤 만족스러워 보이긴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