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블로그

최근 화면 터치가 고장나서 쓰고 있지 않던 아이폰6를 써야만해야 하는 일이 생겨 근처 사설 수리점을 이용 했다. http://naver.me/5eG3pv60 네이버 지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map.naver.com 하도 오래된 폰이다보니 당근 마켓이나 중고나라 등에서 개인이 파는 중고폰을 사서 쓸까도 했지만, 수리점 리뷰도 괜찮고 바로 수리 가능하다고해서 매장을 방문했다. 30분 정도 걸렸을까? 친절하고 꼼꼼하신 사장님 덕분에 아이폰6를 다시 쓸 수 있게 되었다. 기쁜 마음으로 집에 왔는데, 이 핸드폰이 와이파이가 잘 안잡혔던게 그제서야 생각이 났다. 아까 수리 할 때 같이 봐달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무시하고 쓸까 했지만 공유기 옆에 두어도 안테나가 1개만 잡히던 상황이라 아무래도 수리를 하긴..

최근 아이폰을 최신 기종으로 바꾸면서 기존 사용하던 아이폰7+와 달라진 UX에 적응 중이다. 그 중 몇 가지를 정리해 본다. 1. 지문 인식 기능 지문 인식 기능인 터치ID가 없어졌다. 대신 얼굴 인식 기능이 생겼는데 페이스 ID라고 불린다. 기본적으로 사용 방법은 지문 인식과 동일하지만, 경우에 따라 불편하기도 하다. 가장 불편했던 것은 "사람 손가락은 10개"라 지문을 여러 개 등록해서 사용 할 수 있지만 "얼굴은 하나"니까 등록이 하나 밖에 안되는 뭔가 원초적으로 답답한 부분이다. 애플넘들 -_-^ 그 다음은 요즘 같은 코로나 시절에는 마스크가 필수인데 이걸 쓰면 얼굴 인식이 잘 안된다. 이건 좀 예외 등록 안되나? 2. 화면 캡쳐 버튼 변경 기존 7+에서는 화면 캡쳐를 하려면 전원 버튼을 누른 상..

뉴스에 보니 터치 폰에 국내 휴대폰과 UI라 많이 달라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아이폰을 받아 사용한지 이제 일주일에 넘었는데 터치폰과 PDA에 익숙해서일까? 나름 잘쓰고 있다. 무선 데이터 요금이 대한 부담을 덜고 네트워크 APP을 써 보니 진정한 ‘모바일’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특히 구글맵이나 다음지도와 같은 어플의 활용도는 아이팟 터치와는 비교불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다. 어쨋든 매뉴얼도 없이 잘써오던 아이폰에 무슨 기능이 있는지 알아 보려고 사파리를 실행했는데 뭔가 오류가 나면서 아무런 동작을 하지 않았다. 그것도 사용설명서 페이지를 보던 도중에 발생한 일이었다. 화면 위쪽은 뭘 눌러도 반응이 없고 아래쪽은 메뉴는 나오지만 역시나 반응이 없다. 결국 mac으로 인터넷 검색으로 했더니 ..

아이폰을 구매한 후 하나 걱정되는 것이 바로 스킨이나 케이스다. 워낙 고가인데대가 A/S도 말이 많아서 되도록 고장나지 않게 사용하려다보니 보호 케이스나 보호 필름에 눈이 가게 된다. 이미 출시된 제품 중에서는 일반 휴대폰과 같이 플라스틱 케이스나 가죽과 같은 재질도 있고 보호 필름 중에도 약간 단단한 모습으로 깨끗한 느낌의 것과 말랑말랑 해서 손에 쥐는 느낌이 좋은 제품들도 있다. 나보다 먼저 구매했던 분는 투명 색의 아이폰 후면만 덮는 꽤 괜찮아 보이는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게 말로만 듣던 Air Jacket이었다. 근데 이게 일본 수입품인데다가 사람들이 많이 찾아 벌써 재고가 없다고 하는게 아닌가? 어지간한 맥매장이나 인터넷에도 다른 제품은 팔아도 투명 제품은 모두 제고가 없다. 무려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