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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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카트리지 잉크를 채워보자일상/취미 2021. 1. 29. 17:50
만년필은 잉크를 펜 속에 담아서 쓰는 펜이다. 요즘이야 볼펜이나 다른 다양한 문구류에서는 잉크가 필기구 속에 있는것이 당연한 시대지만, 만년필이 처음 나왔을 때는 상당히 획기적이었을 것이다. 시중에 판매하는 다양한 만년필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잉크를 내장한다는 것은 같다 하지만 차이점도 있는데, 어떻게 잉크를 내장하는지는 만년필 제조사와 제품에 따라 다르다. 만년필의 초기에는 잉크통을 펜에 내장하고 주입구를 통해 잉크를 넣는 방식이었다. 잉크 주입이 상당히 불편했기 때문에 이용한 도구가 피펫(스포이트)였는데, 안약통과 비슷하다고해서 아이드로퍼 방식이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 잉크 통을 고무재질로 만들고 고무의 복원력을 이용한 자가 주입 방식의 만년필들이 등장했고, 이후 고무가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잉크를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