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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 머그컵 허킨스 스머그일상 2024. 11. 2. 20:31
이제 날이 쌀쌀해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낮에 햇빛이 드는 곳은 덥고 그늘진 곳이나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여름에 에에컨이나 제습기가 생각나는 것처럼 겨울엔 난로나 핫팩이 생각난다. 그리고 이맘때부터 시원하게 마시던 차나 커피를 따뜻하게 마시기 시작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ㅎㅎ 따뜻한 차나 커피를 마실 때 항상 아쉬운 점은 마시기 적당한 온도를 맞추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팔팔 끓인 물을 바로 마시면 입술과 혀가 데어서 다치기 쉽다. 대부분 냉온정수기는 온수용 내부 저수조에 물을 담아 80-95도 정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천천히 홀짝이며 마시면 컵의 온도와 상쇄되면서 적정 온도로 맞춰지지만 마실수록 양이 줄어들고 이 때문에 더욱 빠르에 식어버리고 만다. 몇 년전 미국 출장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