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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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F14 퓨킨독스에 먹선 넣어보기일상/취미 2021. 1. 7. 20:35
건프라나 다른 모델 작품을 보면 서로 구분되어 있는 패널 라인을 강조하는 먹선을 넣어진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먹선 펜을 이용하기도 하고 도료 흘려 넣기로 하기도 하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은 모델을 칠했던 도료의 특성과 다른 도료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좀 쉽게 말하면, 먹선이라는 것이 틈과 틈사이에 칠하는 것인데, 세상 좁은 그 공간만 칠한다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패널라인 근처 표면까지 덧바르고 흘러 들어가고 남은 도료를 도료 희석제(용제)를 이용하여 지우는 방식을 이용한다. 그러다보니 먹선을 지우기 위한 희석제(용제)가 기종 도장면을 녹여 기존 도색이 번지거나 지워져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앞서 사용된 도료가 어떤 것인지에 맞춰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