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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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F14 퓨킨독스에 먹선 넣어보기일상/취미 2021. 1. 7. 20:35
건프라나 다른 모델 작품을 보면 서로 구분되어 있는 패널 라인을 강조하는 먹선을 넣어진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먹선 펜을 이용하기도 하고 도료 흘려 넣기로 하기도 하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은 모델을 칠했던 도료의 특성과 다른 도료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좀 쉽게 말하면, 먹선이라는 것이 틈과 틈사이에 칠하는 것인데, 세상 좁은 그 공간만 칠한다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패널라인 근처 표면까지 덧바르고 흘러 들어가고 남은 도료를 도료 희석제(용제)를 이용하여 지우는 방식을 이용한다. 그러다보니 먹선을 지우기 위한 희석제(용제)가 기종 도장면을 녹여 기존 도색이 번지거나 지워져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앞서 사용된 도료가 어떤 것인지에 맞춰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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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도대체 아크릴 물감으로 흰색 도색은 어떻게 하는 것이 정답인가?일상/취미 2021. 1. 6. 01:04
최근 도색을 시도했던 F-14 퓨킨독스를 두고 아크릴 물감 도색에 대한 테스트를 해 보고 있다. 젯소를 평붓으로 칠해 본 건데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다. ㅎㅎ 참고했던 자료에서 화장용 스펀지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던데 그걸로 다시 시도를 해 보려고 했는데 보이는게 화장솜 밖에 없길래 한 번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오 마이.. 저 모양 보소.. 일부러 거친면을 만들어 보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될 듯 하다 -_-; 혹시나 해서 좀 더 찾아 보니 저번 청소에 쓰고 남은 매직 블럭이 보여서 이걸 써보기로 했다. 음.. 확실히 화장솜 보다는 더 균일한 모습이 되긴 한다. 근데 이건 뭐지? 표면에 몽글 몽글 뭉쳐지는게.. 아마도 매직블럭이라 그런가 싶다. 지우개 마냥 흩어지는 특징을 가진 스펀지라 그런걸까?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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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젯소(JESSO) 사용해 보기일상/취미 2021. 1. 5. 10:20
모델 표면에 흰색으로 도색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이전 글에 써 놓고 뭔가 방법이 없을까 하고 찾아 봤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서페이서라는 것이었다. 서페이서는 일종의 밑 바탕을 만들며 표면을 거칠게 하고 도료의 발색을 좋게 하면서 꾸덕한 느낌까지 주어 모델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일종의 퍼티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시중에 판매하는 서페이서에 대해 알아봤는데, 대부분 시너를 용제로하는 형태였다. 에어건으로 도색하거나 붓질을 하거나 아니면 스프레이캔 형태로 사용 할 수 있는 형태였는데. 시너를 사용하는 이상 집에서 사용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다가 하나 또 발견(?) 한 것이 젯소라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젯소를 검색하니 가장 많이 나오는게 홈인테리어 DIY로 나오는 노루표 젯소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