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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외 출장 때 부터 벼르고 벼르던 맥북을 드디어 장만했다.
국내에서는 별로 볼 수 없었던 맥북을 미국 개발자들도 많이 쓴다는 생각에 나도 한 번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은 데다가 이미 회사 팀장님이 흰색 맥북(MB403KH/A)을 쓰면서 옆에서 바람을 넣어서 더 그런것 같다.
원래 사려던건 2.4G에 흰색 모델이었는데, 어찌 어찌 하다보니 검정색 모델(MB404KH/A)을 사게 되었다.
흰색과의 차이는 검정색 색깔, 무광 그리고 100GB정도 더 큰 용량의 하드 차이만 있다.
흰색 맥북이 애플의 상징적인 면이 있기도 하고 외장이 더 이쁘긴 하지만
막상 검정색 모델을 보니 이것 또한 이쁘다는 생각이 든다.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던 노트북이 IBM노트북 계열이라 죄다 검정색이라 그런걸까?
맥북이라는 환경에 적응하려면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여러가지 익숙하던 MS 윈도와는 다른 모습을 가지긴 했지만
나름 새로운 것을 익힌다는 것이 그리 싫지만은 않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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