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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Baby Fair in COEX
    일상 2008. 8. 26. 13:04
    지난 주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Babyfaire라는 이름의 아기용품에 대한 전시가 열렸다.

    사실 매년 열리는 행사였다고 하는데 아내가 이야기를 꺼내기 전엔 그런게 있는 줄도 몰랐다. 라디오나 지하철 인터넷 무간지 등의 각종 매체에서도 전시에 대한 광고를 하고 있었는데도 말이다. 아기를 가진 부모들은 이 전시에 꽤나 관심이 가졌을 법한데 나의 경우는 `아직' 아니라 무심했는지도 모르겠다.

    토요일 점심 즈음해서 코엑스에 도착했는데 입구에서 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역시 아기용품에 대한 것이라 그런지 인기도 많구나'라며 우리도 입장을 서둘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시장에는 각종 유아용품을 비롯해서 관심을 끌만한 것으로 채워져 있었는데 눈에 띈거 몇 가지만 들자면 제대혈, 무형광 속옷, 아토피용품 그리고 화재보험이었다. 아무래도 아기는 생명의 시작이기에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부스가 많은 수를 채우고 있었다. 그외는 유모차, 캠코더, 교육용 제품, 유아용 가구 등이 있었다.

    우리가 안에 입장했을 때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모차를 끌면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바닦을 보기기 힘들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게다가, 여러 부스에서 이것 저것 상담을 받으면 기념품을 준다고 해서 가뜩이나 좁은 통로에 사람들 줄이 주욱 서있는 모습에 꽤나 답답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생아보다는 유아에 관심이 맞춰져 있다보니 우리 부부의 흥미를 끌만한 것은 별로 없었고 그냥 나름대로 경험이다 어짜피 다 필요한 것일텐데 미리 경험한 셈 치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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