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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프라모델 스타터 세트 #3/3 - M1126 Stryker vehicles 1/72일상/취미 2022. 9. 12. 10:25
지난번 F-16A 항공기, 비스마르크 전함에 이어 마지막 세트인 스트라이커 장갑자를 만들어 보았다. 이 프라모델 스타터 세트 중 가장 부가적인 설명이 많이되어 있는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다. 아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이것만 보면 마치 1/32 모델용 설명서 같은 느낌이 나며 조립하는 동안 앞서 두 모델의 부실함에 대한 실망감을 메울 만큼 상세 표현이 되어 있는 모델이다. 어쩌면 1/35 모델을 1/72로 스케일을 조정해서 발매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1/72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늘고 긴 부품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런 부분이 신경이 좀 쓰이기는 하지만 하나씩 부분 부분이 만들어 질 때마다 꽤 큰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설명서에는 뒷 부분을 본체에 먼저 붙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단차여부만 확인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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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프라모델 스타터 세트 #2/3 - Bismarck Battleship 1/800일상/취미 2022. 9. 4. 17:27
스터터 세트 첫 번째로 항공기인 F-16A 모델을 만들었었는데, 이번에 그 두 번째 모델인 배을 만들어 보았다. 먼저 설명서를 보면 부품도 나와 있고 나름 요즘 발매되는 설명서와 비슷한 구성이다. 그렇지만 1/800 스케일이라 그런지 세부 설명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래도 F-16 보다는 낫다. 입체적인 전함을 도색하기에는 실력이 너무 없었고 그렇다고 안하기는 좀 아쉬운 마음이 들어 흘수선, 갑판, 함포 정도만 칠해 보기로 했다. 선체에 마스킹 테이브로 경계를 정하고 색을 입혔는데 마스킹 테이프 제거 시 도장이 같이 뜯겨져 나왔다. 오래 건조를 하지는 않았어도 어느정도는 마른 상태였는데 이런 일이! 게다가 마스킹 테이브면 관리를 잘못했는지 경계면도 지저분하게 허물어져 버렸다. 결국 다시 칠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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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프라모델 스타터 세트 #1/3 - USAF F-16A 1/72일상/취미 2022. 8. 29. 19:07
아카데미 프라모델 스타터 세트를 몇 달전에 오래전에 충동(?) 구매했었다. 사실 마트 갈 때마다 뭔가 무심하게 팔고있는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있는 모델이 궁금하기도 했고, 이런(?) 것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사들고 왔었다. 그런데 어찌 어찌 하다보니 산지 몇 달이 지나도록 포장도 안뜯고 보관중이었다가, 지난 연휴 동안 하나씩 만들어 보기 시작했다. 사실 내용물은 별거 없다 육해공에 대한 프라모델에 모델용 니퍼를 곁들여서 파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큰 어필은 못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대충 눈치챘겠지만 여기 포함된 제품들은 상당히 오래전 금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약간 재고 떨이 느낌도 난다. 하지만 그걸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 사온 내겐 저렴 하면서도 재밌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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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식 Lookahead와 Lookbehaind기술 관련/etc 2022. 5. 16. 22:21
정규식은 일정한 패턴을 이용하여 입력된 문자열 정보가 조건에 일치하는지 확인하거나 특정 조건에 맞추어 치환 할 때 주로 사용된다. 물론 정규식이 아니라도 프로그래밍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처리 할 수 있겠지만, 정규식을 이용하면 그 과정이 절차적인 방식보다 훨씬 간결해진다. 물론 입력 조건이 정규화된 형태가 아니거나 구문이 너무 복잡해서 최적화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상당히 효과적으로 사용 될 수 있다. 정규식은 Regular Expression 으로 정규 표현식이 바른 표현이지만 줄여서 정규식(Regex)이라 부른다. 정규 표현식에 대한 상세 내용은 https://ko.wikipedia.org/wiki/정규_표현식을 참고하면 될 듯 하고, 이 정규식 중에서 자주 사용할만한 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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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과 제리, 톰의 눈은 노란색이다일상 2022. 5. 7. 10:19
최근 나노 블럭 선물을 받았다. 제품 상자나 설명서 그리고 인터넷의 판매 업자는 "나노 블럭 - 고양이와 쥐" 아니면 "톰과젤 투" 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부르지만, 만들어진 모습을 보면 영락 없이 톰과 제리다. 이 글에서 정품과 라이센스의 대한 부분을 말하고 싶은건 아니고, 톰을 표현한 브릭을 보다가 문득 톰의 눈에 왜 녹색이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 적 너무나 익숙하고 스쳐 봐도 "톰과 제리"라는걸 알 정도 많이 보아 왔는데, 톰의 눈에 녹색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생각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이상해서 다시 브릭을 살펴봤는데, 눈동자 색이 초록색만 있는게 아니라 노란색이다. 제리는 흰색인데..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았더니 톰의 눈은 확실히 노란색과 녹색이었다. https://en.w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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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Studio] 붉은 돼지 비행기 SAVOIA S.21 #2일상/취미 2022. 5. 6. 22:40
지난번 SAVOIA S.21을 만들고 나서 붉은 돼지의 비밀 해변을 만들어보려고 했다가 아쉬운 곳을 몇 군데를 수정했다. https://mc500.tistory.com/650 [LEGO Studio] 붉은 돼지 비행기 SAVOIA S.21 최근에 TV 채널을 돌리다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붉은 돼지가 방영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중간부터이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끝날 때까지 앉아서 다 지켜보게 되었다. 붉은 돼지를 처음 본게 언 mc500.tistory.com 가장 눈에 띄게 변경된 부분은 아마도 엔진부일 것이다. 기존 모습에 비해서 프로펠러 색깔도 좀 더 노란색으로 바꾸었고 전면 하단에 라디에이터 그릴도 추가되었다. 옆면부 데코레이션 변경과 함께 후면 길쭉하게 나와있던 부분을 조금 더 다듬었다. 그 다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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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Studio] 붉은 돼지 비행기 SAVOIA S.21 #1일상/취미 2022. 4. 24. 22:32
최근에 TV 채널을 돌리다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붉은 돼지가 방영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중간부터이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끝날 때까지 앉아서 다 지켜보게 되었다. 붉은 돼지를 처음 본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다음(DAUM) 영화 정보를 찾아보니 1992년에 일본에서 만들어 졌고, 국내에는 2003년에 극장에서 개봉했다고 한다.2003년도 개봉작을 봤던 것 아니었고, 그럼에도 영화를 본 기억은 있는 걸 보면 아마 비디오를 대여해서 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토토로를 먼저 접했고 그가 만든게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이 아마 이를 선택하게 된 이유일 듯 하다. 지금 봐도 포스터만으로는 선택하지 않을 것 같다. 애니메이션을 다 보고 나서 약간 뒷만이 개운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