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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아빠의 육아 일기
    일상/육아 2009. 1. 24. 00:42
    언젠가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그 아이가 성장하고 어떻게 변해가는지 육아 일기를 쓰는 사람이 TV에 나온 적이 있었다. 태어날 때 체중, 키 언제는 어떤 일이 있었고 그 때 모습은 어땠고 아이가 열이 갑자기 나서 어떻게 했고 뭐 그런 내용을 일일이 적어 여러권의 묶음책으로 만들어 자신의 아이가 성장했을 때 선물로 주는 그런 내용이었다.

    아이를 출산하고 저렇게 해 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어렴풋이 하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실행에 옮기는 것 같다. 사실 지건이가 5주 먼저나오고 병원에 입원하고 또, 밤에 깨어 잠을 설치게 되면서 그 동안은 정신이 없었다. 지금도 여전히 잠은 설치지만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이기도 하니 지금부터라도 시작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고 있다.

    지금 지건이 체중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 2주 전에 3.2 kg 정도였는데 아마 4kg남짓 되지 않을까? 요즘 얼굴에 여드름 비슷한게 나고 있다. 신생아 여드름이라는데 건들지 않고 보습만 유지해 주면 없어진다고 한다. 근데 지건이가 손과 팔을 움직이면서 벌써 몇 개를 터뜨려 피까지 났다. 언능 나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이의 눈을 보고 있으면 가끔 사시 느낌이 난다. 항상 그런것도 아니고 신생아들이 촛점을 잘 못마춰서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는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겁이 덜컥 난다. 나중에 소아과에 예방접종 맞을 때 한 번 물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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