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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용품 스쳐도클린 전동솔일상 2023. 9. 8. 17:23
없어도 되지만 뭔가 있으면 생활에 도움을 줄것 같을걸 발견할 때가 있는데, 이번에 와디즈에서 재밌는 이름의 청소용품이 나왔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97226 [2만원대] 스쳐도 클린! 분당637회, 강력한 자동 전동솔로 청소 끝! 손목과 어깨가 아픈 반복적인 청소에서 벗어나, 이제는 스치기만 해도 찌든때가 완벽히 클린해지는 쉬운 청소 습관을 가져 보아요! www.wadiz.kr 뭔가 문질러서 청소를 하는게 많지는 않아서 그냥 고무장갑에 청소용 솔하나 들고 열심히 문지리고 말지 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이게 막상 하면 힘은 힘대로 들고 또 결과는 힘들인것에 비해 썩 만족스럽지 않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화장실 세면기나 욕조의 물때 청소나 실내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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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습기를 사보자 - 결국은 못샀다일상 2023. 7. 22. 21:34
요즘같이 비가 자주 내려 집안에 습도가 올라가는 계절이 되었다. 제습기에 대한 효능(?)은 꽤 오래 전부터 주변 사람들로부터 들어 왔던지라 살지 말지 고민을 해 왔었다. 제습 기능은 확실하지만 시끄럽다, 더운 바람 나온다, 에어콘이 굳이 필요 없다, 습도 높은 계절 가전에만 쓰는건데 안 쓸 때는 공간만 차지해서 둘 곳이 마땅하지 않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 이런 이유로 안사고 있었지만, 올해는 사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서 구매를 하기로 했다. 다양한 제조사와 제품들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었는데, 오랫동안 망설이다가 사는 만큼, 괜찮은 제품으로 구매하고 싶어서 LG 제습기를 알아보게 되었다. 인터넷 최저가로 확인했던 LG 제습기는 2023년 최신 제품부터 2022년, 2020년 제품까지 다양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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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온습도계일상 2023. 7. 16. 16:57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시계 겸 온도계가 오래되어서 고장이 났다. 시간이야 컴퓨터나 휴대폰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휴대폰에 온도 센서가 없어진지는 한참 되었으니 이번 기회에서 새로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어떤 온도계가 있는지 찾아 봤더니, 예전 과학실이나 백엽상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던 아날로그 온도계부터, 디자인과 기능이 추가된 디지털 온도계까지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이번에 새로 사는 김에 습도계도 같이 포함 되었 있는 것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온습도계로 범위를 좁혔고, 그 중 다이소에서도 온습도계를 판매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온도/습도/날짜/시간이 LCD로 표기되는 것과 가격은 동일하므로 모양으로 어떤것을 선택할지 고민이었는데, 기능이 동일하다면 복잡한 것 보다는 단순한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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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탠딩 팬2 조립일상 2023. 6. 11. 10:50
요즘 슬슬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 생각난김에 창고에 두었던 선풍기들을 꺼내었다. 그 중 샤오미 선풍기는 상자에 분해되어 보관 중이라 조립이 필요했다. 선풍기 조립은 부품이 규격화 및 단순화 되어 있어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작년에 선풍기를 다시 상자로 넣으면서 순서대로 맞춰 넣지 않았더니 이상하게 상자에 안들어가서 애를 먹었었다. 분해 보관은 조립의 역순이니 올해는 조립 과정을 블로그에 참고용 글로 남겨두려고 한다.선풍기 높이가 너무 낮다면 앞서 보았던 높이 확장봉을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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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정수기 냉온정수기 배관과 살균수일상 2023. 6. 3. 17:00
정수기를 일정 기간 이상 쓰다보니 정수기 필터 교체 대신에 정수기 자체를 바꾸게 되었다. 초고온수 냉온정 얼음정수기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모델인데, 이름대로 섭씨 100도의 뜨거운 물도 나오고 찬물도 나오고 일반 정수도 나오면서 얼음도 나오는 모델이다. 여기에 추가로 살균수도 나온다. 기존 정수기도 살균수 생성 및 노즐 소독 기능은 있었지만 최근 모델부터 조리수쪽으로도 살균수가 나오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정수기 상담 할 때 들어보니 살균수로 과일 소독이나 장난감 세척 등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나름 자주 쓸 것 같아,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들어 보았다. 설명을 듣다 보니 조리수로 연결된 배관은 하나만 있는데 사용자가 조리 수 밸브를 잠그고 난 이후에는 직전까지 사용하던 살균수가 배관에 남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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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다 5.0 브레이크 라인 자가 교체일상 2023. 5. 29. 21:47
출퇴근 길 자전거를 타보고 싶어서 스트라이다를 산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한 때 매일 같이 양재천을 달렸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정말 가끔씩 타곤 한다. 그래도 몇 달전에는 자전거길을 따라 왕복 4시간 거리의 한강까지 다녀오기도 했는데, 연식도 있고 하니 슬슬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지간하면 살살 타면서 정비를 미루고 있었지만, 뒷바퀴 브레이크 레버를 잡은 후 놓아도 원래대로 되돌아 오지 않는 증상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증상 초기에는 레버를 손으로 살짝 밀어주면 다시 복원되길래 브레이크 라인이 뻑뻑해서 그런가보다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이상하게 동작하더니 결국은 아예 되돌아 오지 않는 상태까지 되어 버렸다. 아래 스트라이다 브레이크 관련 글을 찾기 전까지는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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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카] 붉은 돼지 비행기 SAVOIA S.21F일상/취미 2023. 5. 20. 13:45
대형 마트에 가게 되면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친다는 말 처럼 레고와 프라모델이 있는 코너를 들린다. 뭔가 새로운게 들어왔는지 확인하거나 기존에 눈여겨 보던 제품이 할인하는 하는 경우도 있어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인데 어제는 토미카 코너에서 붉은 돼지 비행기를 판매하고 있는걸 봤다. 토미카는 건설 기계, 트럭, 승용차 등의 기존에 있던 자동차들을 다이캐스트 미니카로 만들어 왔던거 같은데 붉은 돼지 비행기라니! 이전에 붉은 돼지 비행기를 레고로 만들어 봤던지라 나름 반가운 마음에 집어 들었는데 생각보다 모양이나 품질이 맘에 들었다. 지브리 스튜디오와 정식으로 계약을 한 제품이라 그런가? 다만 가격은 일반적인 토미카 두 개 가격 :( https://mc500.tistory.com/650 [LEGO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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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파벨만스 The Fabelmans일상 2023. 4. 10. 19:43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최근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건 정말 오랜만인듯하다. 우연히 보게된 티저애서 출발해 결국 전반적인 내용을 이미 다 알게 되었다. 게다가 감독이 스티븐 스필버그임이도 불구하고 슬램덩크나 스즈메의 문단속 처럼 뭔가 떠들썩하게 알려지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이 내용을 스필버그는 어떻게 영화로 들었을까 그리고 자전적인 이 영화를 통해 무얼 이야기하고 싶은걸꺼하는 궁금증에 영화관으로 발길을 향하게 한 영화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3275 파벨만스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movie.daum.net 영화를 재밌게 보고 나니 역시 스필버그는 천상 이야기 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man으..